英 금융 로비단체, 회원사서 코인베이스 제명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UK파이낸스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회원사에서 제명했다고 전했다.
- UK파이낸스 이사회는 회원 자격 기준 검토 결과 암호화폐 거래소가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 업계에서는 영국 전통금융(TradFi) 업계가 디지털자산 및 암호화폐 기업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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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금융 로비단체 UK파이낸스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를 회원사에서 제명했다.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UK파이낸스 이사회는 지난주 코인베이스에 서한을 보내 회원사 자격을 종료한다고 통보했다. 서한에는 UK파이낸스 이사회가 회원 자격 기준을 검토한 결과 암호화폐 거래소는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선 암호화폐 기업들의 영향력이 커지며 영국 전통금융(TradFi) 업계가 견제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블룸버그는 "이번 조치는 디지털자산 업계가 정책 논의에서 점점 더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며 "암호화폐 기업들은 일부 영국 은행의 제한 조치로 고객들이 디지털자산 플랫폼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오랫동안 지적해왔다"고 전했다.
한편 UK파이낸스는 영국 국내외 주요 은행 등 300개사를 회원사로 둔 로비 단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