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美 CFTC 공식 조사 없어"…거래량 부풀리기 의혹 반박
간단 요약
- 칼시는 미국 CFTC로부터 연락을 받은 사실이 없으며 공식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칼시는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시장 거래량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 유동성 공급자 인센티브 프로그램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거래 패턴이라고 반박했다고 전했다.
-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칼시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시장의 24시간 거래량은 약 5억3900만달러에 달했으나 미결제약정은 310만달러에 그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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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가상자산 파생상품의 비정상적인 거래 패턴을 둘러싼 규제당국의 조사 의혹을 부인했다.
23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칼시는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로부터 연락받은 사실이 없으며, 공식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제기된 거래량 부풀리기 의혹에 대해서도 유동성 공급자에게 보상을 지급하는 인센티브 프로그램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거래 패턴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칼시의 비트코인(BTC)·이더리움(ETH) 무기한 선물시장에서 동일한 금액의 거래가 반복적으로 발생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더리움은 약 5500달러, 비트코인은 약 2500달러와 5000달러 규모의 거래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이더리움 시장에서 비슷한 금액의 거래가 약 100만건 발생했으며, CFTC가 관련 데이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정식 제재 조사 착수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장조사업체 스텔스 네오랩 공동창업자 베니(Beni)에 따르면 칼시의 이더리움 무기한 선물시장에서는 24시간 거래량이 약 5억3900만달러에 달한 반면 미결제약정은 310만달러에 그쳤다. 지난 9월 중 나흘 동안에는 정확히 5500달러 규모의 거래가 전체 명목 거래량의 48~58%를 차지했다.
엘리자베스 다이애나 칼시 대변인은 "이러한 데이터 패턴은 유동성 인센티브 프로그램에서 일반적으로 나타나며 금융시장에서도 흔한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매일 CFTC에 거래 데이터를 제출하고 있으며, 규제당국의 정기적인 데이터 검토가 공식 조사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강조했다.
칼시는 자전거래와 가장매매를 방지하기 위한 별도의 감시 조직과 모니터링 도구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CFTC는 관련 보도에 대한 논평 요청에 답하지 않았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