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지캐시는 2021년 이더리움"…비트코인 자금 유입 주목
간단 요약
- 데이비드 호프만은 지캐시(ZEC)가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의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작은 지캐시 시가총액에 비트코인 보유자의 일부 자산만 배분돼도 상당한 자금 유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 호프만은 니어프로토콜(NEAR)이 스마트계약 관련 투자 수요를 흡수하며 지캐시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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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암호화폐) 팟캐스트 플랫폼 뱅크리스(Bankless)의 공동 창립자 데이비드 호프만이 지캐시(ZEC)를 2021년 이더리움(ETH)에 비유하며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자금 유입 가능성에 주목했다.
23일(현지시간) 호프만은 자신의 엑스(X)를 통해 지캐시가 비트코인(BTC)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분석했다. 개인정보 보호와 양자컴퓨터 대응 가능성뿐 아니라 기존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위험 분산 수단이라는 점이 매수 수요를 자극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이 약 1조7000억달러인 반면 지캐시는 약 260억달러에 불과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비트코인 보유자 가운데 일부만 자산의 소규모 비중을 지캐시에 배분하더라도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지캐시 시장에는 상당한 자금이 유입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호프만은 지캐시의 달러 기준 상승률보다 비트코인 대비 상대적인 시장 규모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캐시 자체의 기술적 가치만을 보고 유입되는 신규 자금보다는 기존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자산 배분이 최근 상승세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라는 분석이다.
스마트계약 플랫폼 분야에서는 니어프로토콜(NEAR)을 새로운 투자 대상으로 지목했다. 호프만은 올해 니어프로토콜이 스마트계약 관련 투자 수요를 흡수하고 있다며 지캐시와 비슷한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두 자산의 투자자 기반에는 차이가 있다고 봤다. 지캐시가 주로 비트코인 보유자들의 관심을 받는 반면 니어프로토콜은 이더리움과 솔라나(SOL) 등 다양한 스마트계약 플랫폼 투자자들의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호프만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대형 가상자산의 기대수익률이 낮아지고 기술적 한계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대체 자산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