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비트겟 해킹 지원 나서…탈취 자금 추적 협력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가 최근 대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비트겟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 벤 저우 CEO는 라자루스바운티 플랫폼을 업데이트해 비트겟 탈취 자금 이동을 포착·추적하겠다고 전했다.
- 셰자인 비트겟 중화권 지역 총괄은 바이비트와 협력 의사를 밝히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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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최근 대규모 해킹 피해를 입은 비트겟(Bitget) 지원에 나섰다. 과거 바이비트 해킹 당시 비트겟이 도움을 제공했던 만큼 이번에는 바이비트가 탈취 자금 추적에 협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벤 저우 바이비트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5일 X를 통해 "바이비트 팀은 가능한 모든 방식으로 비트겟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저우 CEO는 "바이비트가 해킹 피해를 입었을 당시 비트겟이 우리를 도왔다"며 "비트겟의 탈취 자금 이동을 포착하고 추적할 수 있도록 라자루스바운티(LazarusBounty) 플랫폼을 업데이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자루스바운티는 바이비트가 해킹 사고 이후 구축한 탈취 자금 추적 플랫폼으로, 의심 주소와 자금 이동 경로 등을 공유하는 데 활용된다.
이에 셰자인(谢家印) 비트겟 중화권 지역 총괄은 "바이비트와 벤 저우에게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이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언제든 연락해달라"며 협력 의사를 밝혔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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