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국채시장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무브(MOVE) 지수가 104까지 급등해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 반면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지수(BVIV)와 CBOE 변동성지수(VIX)는 연중 저점 부근을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 국채시장의 변동성 확대가 금융 여건을 긴축시키고 위험자산 투자를 위축시킬 수 있어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미국 국채시장의 변동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가운데 비트코인(BTC)과 미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25일 코인데스크는 "채권시장이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에서는 아직 감지되지 않은 경고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국채시장의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무브(MOVE) 지수는 지난 화요일 약 80에서 목요일 104까지 뛰었다. 지난 3월 199를 기록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매체는 "반면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의 변동성 지표는 연중 저점 부근에 머물고 있다. 비트코인의 향후 30일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볼멕스 비트코인 내재변동성지수(BVIV)는 약 37로, 연중 저점인 35에 근접해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의 예상 변동성을 나타내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 역시 연중 저점에 가까운 14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아직 비트코인과 증시의 변동성이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채권시장의 불안이 위험자산으로 번질 가능성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분석이다.
코인데스크는 "국채는 글로벌 금융과 신용 창출의 기반인 만큼 국채시장의 변동성 확대는 통상 금융 여건을 긴축시키고 금융시장의 위험자산 투자를 위축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동 전쟁으로 국제유가와 디젤 가격이 상승하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복잡해지고 있으며,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얼마나 더 긴축해야 할지를 둘러싼 불확실성도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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