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온체인 지표 MVRV가 초기 강세장을 넘어 본격적인 강세장 진입을 가리킨다고 밝혔다.
- 해당 비율이 1.0을 돌파한 뒤 비트코인은 8만691달러에서 강세장에 진입했고 현재 8만4156달러라고 설명했다.
- 과거 동일 신호 5차례 중 4차례가 추가 상승으로 이어졌으며, 비율이 1.0 위에서 유지되는 한 강세 구조가 유효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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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온체인 지표상 '초기 강세장'을 넘어 본격적인 강세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과거 동일한 신호가 발생한 5차례 가운데 4차례는 추가 상승을 했다는 설명이다.
26일 크립토퀀트 분석가 악셀 애들러 주니어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20일 조정 MVRV 30일 이동평균과 365일 이동평균 간 비율이 자체 365일 이동평균선을 상향 돌파했다"라며 "당시 시장은 초기 강세장에 진입했고 비트코인 가격은 7만1255달러였다"고 밝혔다.
MVRV는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을 투자자들의 평균 매입 가격을 반영한 '실현 시가총액'과 비교하는 지표로, 시장 참여자들의 전반적인 수익·손실 상태를 가늠하는 데 활용된다.
분석가는 "초기 강세장은 31일간 지속됐으며 이 기간 비트코인은 13% 상승했다"라며 "지난 20일에는 해당 비율이 기준선인 1.0을 돌파하면서 단기 MVRV 평균이 연간 평균을 넘어섰고, 비트코인은 8만691달러에서 본격적인 강세장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해당 비율은 1.018, 비트코인 가격은 8만415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라며 "비율이 1.0 위에서 유지되는 한 강세 구조는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과거에도 해당 지표가 강세장을 가리킬 때 상승장이 실제 도래한 것이 있다는 것이 근거다. 분석가는 "2012년 이후 초기 강세장에서 강세장으로 전환된 것은 이번이 여섯 번째"라며 "앞선 5차례 가운데 4차례는 강세장이 진입 당시보다 높은 가격에서 끝났다"고 강조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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