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알트코인 시총 45% 급증했지만…"과열 경고 신호 포착"
간단 요약
-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토탈2(TOTAL2)가 6월 이후 3710억달러 이상 증가하며 45% 상승했다고 밝혔다.
- 바이낸스 상장 알트코인의 87%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등 전반적인 매수세 확산이 동시에 시장 과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 거래소 예치량 증가와 토탈2 상대강도지수(RSI) 약세 다이버전스가 알트코인 상승 동력 약화의 초기 경고 신호라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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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트코인 시장에 대규모 자금이 유입되며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들이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퀀트 기고자 다크포스트(Darkfost)는 최근 알트코인 시장이 중요한 변곡점에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알트코인 전체 시가총액을 나타내는 토탈2(TOTAL2)는 지난 6월 이후 3710억달러 이상 증가하며 불과 몇 달 만에 45% 상승했다.
알트코인 전반의 상승세도 뚜렷해졌다. 지난 8월에는 바이낸스 상장 알트코인의 80%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밑돌았지만, 현재는 87%가 해당 지표를 웃돌고 있다. 200일선 아래에 머무는 알트코인은 13%에 불과하다.
다크포스트는 이 같은 변화가 알트코인 전반으로 매수세가 확산됐다는 신호인 동시에 시장 과열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도 다수의 알트코인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웃도는 국면에서는 상승 동력이 점차 약해지는 흐름이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거래소로 유입되는 알트코인 물량도 증가하고 있다. 알트코인 예치량은 이전 시장 고점이었던 지난해 10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최근 주간 평균 예치 거래 건수는 바이낸스 2만2700건, 코인베이스 8300건이며, 기타 거래소에서도 약 3만2000건이 발생하고 있다.
다만 현재 거래소 유입 규모는 이전 강세장 초기와 비교하면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다. 다크포스트는 거래소 예치량 증가와 함께 토탈2의 상대강도지수(RSI)에서 가격 상승세와 모멘텀 지표가 엇갈리는 약세 다이버전스가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는 이러한 지표들이 알트코인의 상승 동력이 약화될 수 있다는 초기 경고 신호라고 평가했다. 다만 현재 지표만으로 시장의 고점이나 본격적인 하락 전환을 확정할 수는 없다는 점에서 향후 자금 흐름과 가격 움직임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