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앞둔 피어스 SEC 위원 "가상자산 규제 마련 더 일찍 했어야"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헤스터 피어스 SEC 위원이 더블록 인터뷰에서 가상자산 규제 정책을 더 일찍 마련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밝혔다.
- 피어스 위원은 불필요한 규제와 집행 갈등에 업계 자원이 소모됐다며 투자자와 개발자 보호에 초점을 맞춘 규제 체계가 필요했다고 전했다.
- 피어스 위원은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가상자산 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적용할 방안 마련과 개발자의 연구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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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일 퇴임을 앞둔 헤스터 피어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이 가상자산(암호화폐) 규제 체계를 더 일찍 마련하지 못한 데 아쉬움을 나타냈다.
2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피어스 위원은 인터뷰에서 "더 일찍 가상자산 규제 정책을 마련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것이 여전히 아쉽다"고 밝혔다. 그는 업계가 불필요한 규제와 집행을 둘러싼 갈등에 많은 자원을 소모했다고 지적했다.
피어스 위원은 규제 당국과 업계가 투자자와 개발자를 보호하는 규제 체계 구축에 에너지를 집중했다면 가상자산을 악용하려는 이들에게 더 불리한 환경을 만들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발자가 자신이 만든 도구의 불법적 악용에 대한 책임 부담 없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인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 새로운 가상자산 기술을 효율적으로 개발·적용할 방안도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약 9년간 SEC에서 재직한 피어스 위원은 퇴임 후 11월부터 리젠트대학교 로스쿨 부교수로 합류할 예정이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