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日·UAE서 토큰화 예금 서비스 출시…24시간 국경간 달러 이체"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씨티가 일본과 UAE에서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기업용 씨티 토큰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 해당 서비스는 24시간 365일 국경 간 미국 달러 및 유로의 거의 실시간 이전을 지원한다고 전했다.
- 씨티는 코인베이스와 협력을 확대해 미국 기업 고객의 스테이블코인 결제를 법정화폐로 정산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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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그룹 씨티(Citi)가 일본에서 토큰화 예금을 활용한 기업용 결제 서비스를 출시했다.
29일 일본 나다뉴스에 따르면 씨티는 전날 일본과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기업 대상 '씨티 토큰 서비스(Citi Token Services)'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일본 고객은 미국·영국·싱가포르 등 서비스 지원 지역에 있는 자사 계좌나 다른 고객 계좌로 미국 달러를 거의 실시간으로 이전할 수 있다. 국경 간 자금 이동은 24시간 365일 가능하다.
토큰화 예금은 은행 예금을 블록체인상에서 이전할 수 있도록 구현한 방식이다. 씨티가 관리하는 허가형 블록체인에서 처리되며, 별도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이나 신규 은행 계좌를 개설할 필요는 없다. 고객은 기존 계좌와 온라인뱅킹을 통해 송금을 지시할 수 있다.
일본과 UAE가 추가되면서 씨티 토큰 서비스 지원 지역은 미국·아일랜드·홍콩·싱가포르·영국·일본·UAE 등 7개 시장으로 확대됐다. 일본에서는 미국 달러, UAE에서는 미국 달러와 유로를 지원한다.
씨티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은행 영업시간과 휴일, 시차에 따른 제약을 줄이고 기업들이 해외 거점에 자금을 미리 배치해야 하는 부담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씨티는 같은 날 코인베이스와의 협력 확대도 발표했다. 미국에서는 씨티의 기업 고객이 스테이블코인으로 결제를 받은 뒤 법정화폐로 정산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