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직접 주식·코인 거래"…로빈후드, '로빈후드 에이전트' 공개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로빈후드는 '후드 서밋'에서 AI 거래 에이전트, 디지털자산 무기한 선물, 미국 주식 주말 거래를 포함한 신규 서비스 로빈후드 에이전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로빈후드 에이전트는 오픈AI와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이용해 주식·옵션·디지털자산을 분석하고 이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직접 주문을 실행하는 서비스라고 전했다.
- 로빈후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최대 10배 레버리지를 제공하고 일부 미국 주식과 ETF를 주말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주 7일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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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온라인 증권사 로빈후드가 인공지능(AI)이 투자자를 대신해 주식과 디지털자산을 거래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3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로빈후드는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린 '후드 서밋(HOOD Summit)'에서 AI 거래 에이전트와 디지털자산 무기한 선물, 미국 주식 주말 거래 등 신규 서비스 '로빈후드 에이전트'를 공개했다.
로빈후드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AI 모델을 자신의 거래 계좌와 연결해 시장 분석부터 실제 매매까지 맡길 수 있는 서비스다. 이용자는 오픈AI나 앤트로픽의 AI 모델을 선택할 수 있으며, AI는 주식·옵션·디지털자산을 분석하고 이용자가 설정한 조건에 따라 직접 주문을 실행할 수 있다.
로빈후드는 디지털자산 무기한 선물도 미국 이용자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최대 10배, 다른 디지털자산은 초기 최대 3배의 레버리지를 지원한다.
미국 주식 거래 시간도 주말까지 확대한다. 일부 미국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를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거래할 수 있도록 해 사실상 주 7일 거래 환경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아비셰크 파테푸리아 로빈후드 제품관리 부사장은 "회사의 최우선 과제 중 하나는 적극적으로 거래하는 투자자들을 위한 최고의 플랫폼이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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