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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강세장 점수' 90점인데…수요는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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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욱 기자

간단 요약

  • 크립토퀀트의 불 스코어(Bull Score)가 100점 만점에 90점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의 강세장 국면 진입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 최근 30일 동안 비트코인 현물 수요가 약 17만개 감소하고 명목 수요(apparent demand)도 이달 내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비트코인 선물 수요 증가분이 15일 만에 약 90% 급감해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지속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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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강세장 지표가 최고 수준에 근접했지만 현물과 선물시장의 매수세가 동시에 약화하면서 단기 상승 동력이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30일 코인데스크는 크립토퀀트의 '불 스코어(Bull Score)'가 현재 100점 만점에 90점을 기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불 스코어는 온체인과 시장 지표를 종합해 비트코인의 시장 국면을 판단하는 지표다.

매체는 "비트코인이 지난주 365일 이동평균선을 돌파하면서 불 스코어가 크게 상승했다"라며 "불 스코어는 장기 이동평균선 돌파를 강세장 진입을 확인하는 주요 신호 가운데 하나"라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비트코인 수요는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크립토퀀트에 따르면 지난 30일 동안 비트코인의 현물 수요는 약 17만개 감소했다. 신규 채굴량과 1년 이상 움직이지 않은 비트코인 물량의 변화를 토대로 산출하는 '명목 수요(apparent demand)' 역시 이달 내내 감소세를 보였다.

선물시장의 수요 감소세는 더욱 가팔랐다. 선물 수요 증가분은 지난 14일 약 16만4000개에서 29일 1만6000개로 줄었다. 15일 만에 약 90% 급감한 셈이다.

훌리오 모레노 크립토퀀트 리서치 총괄은 "새로운 수요가 유입되지 않으면 상승세를 이어가기 어렵다"라며 "현물 수요가 여전히 위축되고 선물 수요 증가세도 정체된 만큼 단기적으로 추가 상승을 지속하기는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오후 1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 기준 전일대비 0.21% 상승한 8만3230달러를 기록 중이다.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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