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시, 기업가치 400억달러 투자 유치 막바지…내년 IPO 추진
간단 요약
- 칼시가 기업가치 약 400억달러 기준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 IPO에 나설 전망이라고 전했다.
- 세쿼이아캐피털과 웰링턴매니지먼트가 이번 라운드를 주도하며 칼시 기업가치가 10개월 만에 4배 가까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 칼시가 약 90% 매출총이익률, ARR 40억달러, 월 거래량 400억달러를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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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가 기업가치 약 400억달러를 인정받는 신규 투자 유치를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기업공개(IPO)에 나설 전망이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칼시는 약 400억달러의 기업가치를 기준으로 신규 자금조달을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는 IPO 전 마지막 비상장 투자 라운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칼시의 기업가치는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투자 유치 당시 110억달러였던 기업가치는 지난 3월 220억달러로 뛰었으며, 이번 거래가 성사되면 약 10개월 만에 4배 가까운 수준으로 높아진다. 세쿼이아캐피털과 웰링턴매니지먼트가 이번 투자 라운드를 주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투자자들은 칼시의 높은 수익성과 거래량 증가세에 주목하고 있다. 블룸버그가 확인한 자료에 따르면 칼시의 매출총이익률은 약 90%에 달한다. 지난 8월 기준 연환산 매출(ARR)은 약 40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2018년 설립된 칼시는 선거와 영화 시상식부터 스포츠 경기 결과까지 다양한 사건에 베팅할 수 있는 예측시장 플랫폼이다. 최근 1년 동안에는 스포츠 관련 거래가 전체 성장을 주도했으며 미식축구와 월드컵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를 중심으로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
듄애널리틱스에 집계된 이용자 데이터에 따르면 칼시의 지난 8월 거래량은 400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불과 6개월 전보다 약 4배 증가한 규모다. 경쟁사 폴리마켓도 1798캐피털이 주도하는 투자 라운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기업가치 약 210억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칼시와 폴리마켓은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감독을 받는 금융거래소 형태로 운영된다. 주(州)별 도박 규제를 적용받는 기존 스포츠북과 달리 연방 규제 체계 아래 미국 전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