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 "에테나 USDe 공급량, 2028년 400억달러 전망…ENA 목표가 2달러"
간단 요약
- 스탠다드차타드(SC)는 에테나(Ethena) 스테이블코인 USDe 공급량이 2028년 말 4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고 밝혔다.
- SC는 에테나 자체 토큰 ENA 분석을 시작하며 2028년 말 목표가를 2달러로 제시했으며, 이는 당시 가격 0.28달러의 약 7배라고 전했다.
- 에테나는 USDe 공급 확대에 따라 사업 부문 순수익의 95%를 ENA 바이백에 투입하는 수수료 스위치를 승인했으며, SC는 연간 바이백 규모가 ENA 유통 시가총액의 약 23%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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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가 에테나(Ethena)의 스테이블코인 USDe 공급량이 2028년 말까지 현재의 8배 수준인 400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C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에테나의 자체 토큰 ENA에 대한 분석을 시작하고 2028년 말 목표가를 2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보고서 작성 당시 가격인 0.28달러의 약 7배에 해당한다.
SC는 같은 기간 USDe의 성장률이 전체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소폭 웃돌 것으로 예상했다. 아울러 2028년 말 비트코인(BTC)은 30만달러, 이더리움(ETH)은 1만8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해 ENA가 두 자산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USDe의 성장 동력으로는 수익원 다각화를 꼽았다. 에테나는 현물 가상자산을 보유하는 동시에 무기한 선물에서 숏 포지션을 구축하는 기존 베이시스 트레이드의 수익률이 낮아지자 탈중앙화금융(DeFi)과 기관 대출, 실물연계자산(RWA), 주식·원자재 기반 베이시스 트레이드 등으로 운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현재 이들 수익원의 혼합 수익률은 5.2% 수준이다.
SC는 토큰화 자산 시장이 현재 약 3500억달러에서 2028년 말 4조달러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이 성장할수록 에테나가 수익 창출에 활용할 수 있는 자산 범위도 함께 넓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USDe 공급 확대에 따른 ENA 바이백도 가격 전망의 핵심 근거로 제시됐다. 에테나는 지난 9월 초 거버넌스를 통해 USDe 공급량이 정해진 기준에 도달하면 사업 부문에서 발생하는 순수익의 95%를 ENA 바이백에 투입하는 '수수료 스위치'를 승인했다. 에테나 측은 USDe 공급량이 250억달러에 도달할 경우 프로토콜 총수익률 6%, 순수익률 25%를 가정해 연간 3억7500만달러 규모의 ENA 바이백이 가능할 것으로 추산했다.
SC는 USDe 공급량이 예상대로 400억달러에 도달하고 ENA 가격이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경우 연간 바이백 규모가 ENA 유통 시가총액의 약 23%에 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같은 바이백 비율은 지속되기 어려운 만큼 ENA 가격이 상승하면서 시가총액 대비 바이백 비중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ENA는 30일 기준 약 0.27달러에 거래됐으며 최근 일주일 동안 약 28%, 한 달 동안 77%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26억5000만달러 수준이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