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마스크, 보안 사고 대응해 이더리움 검증자 철수…"지갑에 즉각적 위협 없어"
간단 요약
- 메타마스크가 일부 인프라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에 대응해 비수탁형 스테이킹 검증자를 선제적으로 철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 메타마스크와 리도(Lido)는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한 예방 조치로 메타마스크가 리도 프로토콜에서 운영하던 이더리움(ETH) 검증자를 30일부터 철수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 철수한 이더리움(ETH)은 철수·출금·재진입 절차를 거쳐 최대 약 45일 내에 리도 프로토콜로 점진적으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지갑 메타마스크(MetaMask)가 일부 인프라에서 발생한 보안 사고에 대응해 스테이킹 검증자를 선제적으로 철수시키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마스크는 현재 내부적으로 보안 위협에 대응하는 동시에 외부 파트너 및 보안 자문사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어떤 보안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메타마스크 지갑에 즉각적인 위협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메타마스크의 비수탁형 스테이킹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검증자를 대상으로 한다. 메타마스크는 고객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에서 관련 검증자의 운영을 중단하고 철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리도(Lido)도 메타마스크 스테이킹이 고객 자산 보호를 위해 예방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메타마스크가 리도 프로토콜에서 운영하던 이더리움(ETH) 검증자들도 30일부터 철수하기 시작했다.
영향을 받은 검증자의 철수 작업은 오는 7일까지 모두 마무리될 예정이다. 검증자에서 빠져나온 이더리움은 철수와 출금, 재진입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리도 프로토콜에 복귀할 전망이다.
윌 섀넌 리도파이낸스 개발자는 "메타마스크 스테이킹이 운영하는 검증자에서 빠져나온 ETH는 해당 검증자들이 철수, 출금, 재진입 과정을 완료하면서 점진적으로 프로토콜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진입 대기열이 길어진 영향으로 이 과정에는 최대 약 45일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마스크는 현재까지 사고의 원인이나 영향을 받은 인프라의 범위 등 추가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