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화폐 '온체인화' 3가지 모델 제시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유럽중앙은행(ECB)이 중앙은행 화폐의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장 도입을 위해 세 가지 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 해당 모델은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직접 발행, 기존 결제 시스템과 DLT 플랫폼 브리지·동기화, 민간 중개기관을 통한 준비금 토큰화 방식이라고 전했다.
- ECB는 이 방식을 통해 토큰화 증권, 예금, 스테이블코인 등 DLT 기반 자산 거래를 중앙은행 화폐로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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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중앙은행(ECB)이 중앙은행 화폐를 블록체인 기반 금융시장에 도입하기 위한 세 가지 모델을 제시했다.
2일 더블록에 따르면 ECB는 중앙은행 화폐를 분산원장기술(DLT) 환경에서 활용하는 방안으로 △토큰화된 중앙은행 지급준비금 직접 발행 △기존 결제 시스템과 DLT 플랫폼 간 브리지·동기화 △민간 중개기관을 통한 준비금 토큰화 등을 제시했다.
첫 번째 방식은 중앙은행이 프로그래머블 원장에서 지급준비금을 직접 토큰으로 발행하는 구조다. 두 번째는 중앙은행 화폐를 기존 시스템에 그대로 두면서 DLT 플랫폼과 연결해 거래를 결제하는 방식이다. 세 번째는 민간 중개기관이 중앙은행에 지급준비금을 예치한 뒤 이를 1대1로 뒷받침하는 토큰을 DLT에서 발행하는 구조다.
ECB는 이 같은 방식을 통해 토큰화 증권과 예금, 스테이블코인 등 DLT 기반 자산 거래를 중앙은행 화폐로 결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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