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비트코인 8만8000~8만9000달러 구간에서 중장기 보유자의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전했다.
- 해당 가격대는 18개월~2년, 6~12개월 보유자의 평균 매입단가와 맞물려 손익분기점 도달 시 투자자들의 대응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고 밝혔다.
- 다크포스트는 이 구간을 기술적 저항선이 아닌 투자자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위험 구간으로 보며, 일부의 이탈과 추가 매수가 비트코인 상승 모멘텀을 흔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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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이 8만8000~8만9000달러대에 접근하면서 중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일 온체인 분석가 다크포스트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18개월~2년 보유자의 평균 매입단가는 약 8만8350달러, 6~12개월 보유자는 약 8만9200달러"라며 "비트코인이 8만8000~8만9000달러대에 접근하면서 중장기 보유자들의 매도 압력이 커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이 해당 가격대에 접근할수록 손익분기점에 도달한 투자자들의 대응이 시장 흐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다크포스트 분석가는 "특히 6~12개월 보유자 집단은 약 1년간 평균적으로 손실 상태에 있었으며, 일부는 시장 고점 부근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해당 가격대를 기술적인 저항선으로 단정할 필요는 없다고 봤다. 다크포스트는 "평균 매입단가는 그 자체로 지지선이나 저항선이 아니다"라며 "투자자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는 위험 구간으로 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내심이 부족한 투자자들은 손익분기점 부근에서 이탈하는 반면 일부는 평균 매입단가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에 나설 수 있다"며 "이 같은 움직임이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모멘텀을 흔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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