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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오픈페이드, 연내 나스닥 상장 추진…美 진출 속도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오픈페이드는 스팩 타이탄애퀴지션과의 합병을 통해 연내 나스닥 상장과 약 11억달러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미국 사업 확장과 내년 4월까지의 미국 내 서비스 출시, 미국 43개 주 송금업 라이센스(MTL) 기반 강화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상장 후 인수합병과 사모 발행을 병행해 성장 자금을 마련하고, 법정화폐·스테이블코인 결제 인프라에서 경쟁 우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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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픈페이드(OpenPayd)
사진=오픈페이드(OpenPayd)

영국 결제 인프라업체 오픈페이드(OpenPayd)가 연내 미국 증시 입성을 추진한다. 오픈페이드는 미국 시장 진출과 추가 인수합병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아나 디미트로바 오픈페이드 최고경영자(CEO)는 4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와의 인터뷰에서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타이탄애퀴지션(Titan Acquisition)과의 합병에 대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그는 "중대한 외부 변수가 없다면 연내 합병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올 연말까지 나스닥 상장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했다.

타이탄애퀴지션은 오픈페이드가 미 나스닥 입성을 위해 합병을 추진 중인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이다. 합병이 마무리되면 오픈페이드는 티커 'OP'로 나스닥에서 거래된다. 오픈페이드가 목표로 하는 기업가치는 약 11억달러다.

오픈페이드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우선 미국 사업 확장에 투입한다. 회사는 내년 4월까지 미국 내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미국 43개 주의 송금업 라이센스(MTL)를 인수하며 현지 사업 기반을 확보했다.

상장 후 인수합병에도 속도를 낸다. 디미트로바 CEO는 "기술이나 라이센스를 인수해 보다 빠르게 제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에 관심이 있다"며 "합병 전 성장 자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모 발행도 검토 중"이라고 했다.

오픈페이드는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간 자금 이동 등을 지원하는 결제 인프라다. 암호화폐 거래소 OKX와 크라켄, 마켓메이커(MM) 등이 오픈페이드의 인프라를 활용하고 있다. 디미트로바 CEO는 "오픈페이드는 현대적 자금 이동을 위한 글로벌 인프라"라며 "법정화폐와 스테이블코인 기능을 동시에 제공하는 동일한 형태의 상장 경쟁사는 없다"고 말했다.

#SPAC 합병
#나스닥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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