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요약
- 미국 백악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위험과 기회를 검토하기 위해 '초지능(Super Intelligence)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TF는 120일 이내에 AI가 초래할 위험과 경제·산업적 기회, 연방정부의 역할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TF는 AI 기업의 자율적인 규제를 우선시하고 과도한 규제로 혁신과 경쟁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사회적 위협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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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백악관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위험과 기회를 심층 검토하기 위해 '초지능(Super Intelligence)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한다.
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제이 클레이튼 미 국가정보국(DNI) 국장은 이날 백악관이 조만간 초지능 TF를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신임 'AI 차르'로 클레이튼 국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TF 위원장은 클레이튼 국장이 맡는다. TF 명칭에는 인공지능(AI) 대신 초지능(SI)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이 방침이 반영됐다. TF에는 JD 밴스 부통령,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스콘 베센트 재무장관 등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TF는 출범 후 120일 이내에 AI가 초래할 위험과 경제·산업적 기회, 이에 대응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역할을 담은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클레이튼 국장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말한 바를 정확히 이행할 그룹을 만들라고 지시했다"며 "미국이 초지능 분야에서 선두 자리를 유지하고 미 국민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도록 하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TF는 AI 기업의 자율적인 규제를 우선시하되 업계와 함께 AI 관련 사고에 대한 보고 및 경보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대응 가능한 범위와 의회가 추가로 취할 수 있는 조치도 검토한다.
과도한 규제로 혁신과 경쟁을 저해하지 않는 선에서 AI에 의한 사회적 위협에 대응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는 게 클레이튼 국장의 입장이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