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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살바도르, IMF로부터 1억3800만달러 수령…비트코인 면제 조건 충족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IMF 집행이사회가 엘살바도르의 40개월 만기 확대금융지원(EFF) 2·3차 점검을 완료하고 1억3800만달러 지원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 IMF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 금지 등 일부 이행 기준 미충족에도 강력한 시정 조치와 새로운 이행 약속을 근거로 면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 IMF는 공공 부문의 비트코인 활동 축소, 가상자산 규제 및 거버넌스 강화, 공공 부문 가상자산 보유 현황 투명성 제고를 지속하며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입은 계획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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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엘살바도르가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1억3800만달러(약 1862억원)를 수령했다. 비트코인(BTC) 관련 이행 조건 일부를 충족하지 못했지만 IMF가 면제를 승인한 데 따른 것이다.

4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IMF 집행이사회는 엘살바도르와 체결한 40개월 만기 확대금융지원(EFF) 프로그램의 2·3차 이행 점검을 완료하고 즉각 자금 지원을 승인했다. 총 지원 규모는 14억달러(약 1조8886억원)다.

IMF는 비트코인 추가 매입 금지 등 일부 이행 기준이 충족되지 않았음에도 "강력한 시정 조치와 새로운 이행 약속을 근거로 면제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금융 부문 개혁, 재정 투명성, 자금세탁방지 및 테러자금조달방지(AML/CFT) 개혁 등에서는 진전이 있었다고 평가했다.

IMF는 성명에서 "공공 부문의 비트코인 관련 활동 축소, 가상자산 규제 및 거버넌스 강화, 공공 부문 가상자산 보유 현황 투명성 제고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기록된 기부금 외에 추가적인 비트코인 매입은 계획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앞서 엘살바도르는 2025년 11월 1090BTC(당시 약 1억달러 상당)를 추가 취득했다고 밝혀 IMF 프로그램 준수 여부에 의문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대해 IMF는 살바도르 당국이 제출한 문서를 검토한 결과 해당 비트코인이 민간 기부를 통해 확보된 것으로 정부 재원이 투입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치보 지갑과 관련해서는 정부가 소수 지분과 수탁 책임을 유지하는 가운데 운영 주도권과 과반 소유권이 민간 사업자에게 이전됐다고 IMF는 덧붙였다.

#IMF
#가상자산 규제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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