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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3분기 1만 BTC 매도 후 1.1만 BTC 재매입…총 4.4만 BTC 보유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메타플래닛이 3분기 비트코인 1만개 매도 후 1만1000개 재매입으로 보유량을 4만4000BTC로 늘렸다고 밝혔다.
  •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매각 자금으로도 실제 부채를 상환하지 않고 재매입해 유동성 입증과 신용등급 획득, 채권·우선주 자금조달 확대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메타플래닛은 이연법인세자산 가능성, 비트본드, 비트코인 담보 신용한도, 순이자수익 전략 및 비트코인 옵션 수익 사업을 통해 자산의 85~90%를 비트코인으로 유지하는 운용 정책이라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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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일본 비트코인(BTC) 재무전략 기업 메타플래닛이 3분기 비트코인 1만개를 매도한 뒤 1만1000개를 다시 사들이며 보유량을 4만4000BTC로 늘렸다.

5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3분기 비트코인 1만개를 1247억엔(약 7억9000만달러)에 매도한 뒤 1만1000개를 1499억엔(약 9억5000만달러)에 재매입했다. 이에 따라 순보유량은 1000BTC 증가했다.

메타플래닛은 1만BTC 매각으로 확보한 자금이 회사의 채권과 차입금 등 이자부 부채의 미상환 원금을 웃돌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부채를 상환하지 않고 기존 채무를 유지한 채 이후 비트코인을 재매입했다.

이번 거래는 필요할 경우 비트코인을 현금화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보여주는 '유동성 입증' 차원에서 이뤄졌다. 메타플래닛은 신용등급 획득을 추진하는 동시에 채권과 우선주 등으로 자금조달 수단을 확대할 계획이다.

매도 가격은 기존 취득 원가보다 낮아 미국 세법상 자본손실도 발생했다. 메타플래닛은 이를 통해 약 9700만달러 규모의 이연법인세자산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잠정 추산했다. 다만 해당 금액은 아직 감사인의 확인을 거치지 않았다. 자본손실은 향후 미국에서 발생하는 자본이익과 상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메타플래닛은 이날 새로운 순이자수익 전략도 공개했다. 영구 우선주와 회사채인 '비트본드(BitBonds)', 비트코인 담보 신용한도 등을 통해 조달한 자금을 안정적인 수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자산에 투자하고, 투자수익률과 자금조달 비용 간 차이를 수익으로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새 자산운용 정책에 따라 전체 자산의 약 85~90%는 비트코인으로 유지하고 나머지 10~15%는 순이자수익 전략과 인수합병(M&A), 자산운용 사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비트코인 옵션을 활용하는 수익 사업은 3분기 8억4840만엔(약 54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55억7000만엔(약 3530만달러)으로 집계됐다.

현재 메타플래닛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만4000BTC로, 비트코인 트레저리스 집계 기준 스트래티지에 이어 상장사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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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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