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트레저리, 美 국립신탁은행 설립 신청…스테이블코인 수탁 추진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모던 트레저리가 미국 국립신탁은행 설립을 추진해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수탁과 법정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 인가를 받을 경우 고객들이 하나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를 수탁·이전할 수 있지만 직접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대출 업무는 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 미국에서 가상자산·결제 기업들의 국립신탁은행 인가 추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배스천, 리플, 서클, 비트고,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 제로해시, 블록 등이 관련 인가를 신청하거나 승인을 받았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결제 인프라 기업 모던 트레저리(Modern Treasury)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수탁과 법정화폐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미국 국립신탁은행 설립을 추진한다.
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모던 트레저리는 미국 통화감독청(OCC)에 '모던 트레저리 내셔널 트러스트 뱅크(Modern Treasury National Trust Bank)' 설립 신청서를 제출했다.
인가를 받으면 해당 은행은 연방 규제를 받는 제한목적 국립신탁은행으로 운영된다. 모던 트레저리 고객들은 하나의 통합 서비스를 통해 스테이블코인과 법정화폐를 수탁하고 이전할 수 있게 된다. 다만 은행이 직접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거나 대출 업무를 하지는 않을 예정이다.
맷 마커스 모던 트레저리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스테이블코인이 미래 경제의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스테이블코인을 기존 결제 플랫폼에 완전히 통합했다고 밝혔다.
신설 은행은 모던 트레저리의 기존 결제 사업과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모던 트레저리는 현재까지 수백개 기관을 대상으로 6000억달러 이상의 결제를 처리해왔다.
최근 미국에서는 가상자산·결제 기업들의 국립신탁은행 인가 추진이 잇따르고 있다. 배스천과 리플은 OCC로부터 조건부 승인을 받았으며 서클과 비트고는 최종 승인을 확보했다.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와 제로해시, 블록 등도 관련 인가를 신청한 상태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