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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부사령부, 이란 해상 봉쇄 강화…상선 130척 항로 변경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군이 이란 해상 봉쇄를 집행하며 중동 해역에서 상선 13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다고 밝혔다.
  • CENTCOM은 이란 항구로 출입하는 선박을 대상으로 한 봉쇄 과정에서 상선 130척의 항로를 변경하고 지시에 따르지 않은 선박 3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 CENTCOM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운항 선박에 항행 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VHF 채널 16을 통해 미 해군과 연락할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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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 중부사령부
사진=미 중부사령부

미군이 이란을 상대로 진행 중인 해상 봉쇄를 집행하면서 중동 해역에서 상선 13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다고 밝혔다.

5일(현지시간) 미국 중부사령부(CENTCOM)에 따르면 미군은 이날 이란 해상 봉쇄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130번째 상선의 항로를 변경시켰다.

미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지난 7월 14일부터 이란 항구로 들어가거나 출항하려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 봉쇄를 재개했다. CENTCOM은 현재까지 상선 130척의 항로를 변경시켰으며 지시에 따르지 않은 선박 3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CENTCOM은 최근 12주 동안 봉쇄 조치를 위반했거나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의 수십억달러 규모 비공식 해상 네트워크에 연계된 상선 13척을 파괴했다고 주장했다.

브래드 쿠퍼 CENTCOM 사령관은 "미군은 이번 임무에 계속해서 집중하고 있다"며 "봉쇄를 뚫으려는 선박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 병력은 고도로 훈련됐으며 전문적이고 치명적인 전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CENTCOM은 오만만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을 운항하는 선박에 항행 경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것을 권고했다. 해당 해역에서 운항할 경우 선박 간 통신 채널인 VHF 채널 16을 통해 미 해군과 연락할 것도 요청했다.

#미국-이란 갈등
#이란 제재
#중동 지정학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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