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7주 연속 보유량 축소…매물은 시장이 흡수"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 장기보유자 보유량이 7주 연속 감소했지만 시장 수요가 매물을 흡수하며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 장기보유자 보유량 변화는 -7만3400 BTC까지 확대됐으나 지난해 11월 -107만 BTC와 비교하면 현재 매도 압력은 낮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 장기보유자 SOPR이 최대 1.24까지 오르며 차익실현이 이어지는 가운데, 보유량 감소가 수십만 BTC로 확대되고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멈추면 매물 소화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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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 장기보유자들이 7주 연속 보유량을 줄이고 있지만, 시장 수요가 매물을 흡수하면서 가격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6일 가상자산(암호화폐) 분석가 악셀 아들러 주니어(Axel Adler Jr.)는 뉴스레터를 통해 비트코인 장기보유자(LTH)의 보유량 변화가 지난 8월 17일 마이너스로 전환된 뒤 7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기준 장기보유자 보유량 변화는 -7만3400 BTC로, 일주일 전 -1100 BTC보다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다만 지난해 11월 기록한 -107만 BTC와 비교하면 현재 매도 압력은 아직 크게 낮은 수준이다.
장기보유자들의 차익실현도 이어지고 있다. 장기보유자 SOPR은 지난달 21일 1.24까지 상승해 올해 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달 28일에도 1.18을 나타냈다. 이는 이동된 비트코인이 평균 매입가 대비 약 18%의 이익을 실현했다는 의미다.
아들러는 "장기보유자들이 가격 상승 과정에서 보유량을 줄이며 이익을 실현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시장 수요가 유입되는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장기보유자 보유량 감소가 다시 수십만 BTC 규모로 확대되는 동시에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멈추거나 하락할 경우 시장이 매물을 소화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가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