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클보스 형제, 지캐시 현물 ETF 출시 추진…SEC에 증권신고서 제출
간단 요약
- 윙클보스 형제가 지원하는 지캐시(ZEC) 현물 ETF가 나스닥 상장을 목표로 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 해당 ETF는 ZEC를 직접 보유하며 연간 스폰서 수수료 0.25%를 적용하고 레버리지나 파생상품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 ZEC는 지난 1년 동안 735% 이상 급등해 시가총액 약 230억달러에 도달했으며 전체 가상자산 10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윙클보스 형제가 지원하는 지캐시(ZE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6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윙클보스 지캐시 ETF(Winklevoss Zcash ETF)'는 ZEC를 직접 보유해 가격을 추종하는 상품으로, 나스닥에 'WINK'라는 티커로 상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고서에 따르면 윙클보스 애셋 서비스(Winklevoss Asset Services)가 ETF 스폰서를 맡고 계열사인 제미니 트러스트 컴퍼니(Gemini Trust Company)가 펀드의 ZEC를 수탁한다. 연간 스폰서 수수료는 0.25%이며 투자 목표 달성을 위해 레버리지나 파생상품은 사용하지 않는다.
윙클보스 캐피털 펀드는 하나 이상의 계열사를 통해 해당 ETF 주식을 최대 1억달러 규모로 매입하는 데 관심을 나타냈다. 다만 신고서에는 이 같은 투자 의향이 구속력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명시됐다.
이번 ETF가 출시되면 투자자들은 ZEC를 직접 매수하거나 보관하지 않고도 기존 증권계좌를 통해 지캐시 가격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지캐시는 영지식증명 기술을 활용해 거래 금액과 송금자·수취인 정보를 숨길 수 있는 보호 거래(shielded transaction)를 지원하는 프라이버시 중심 가상자산이다.
미국에서는 이미 그레이스케일의 지캐시 ETF(ZCSH)가 거래되고 있다. 그레이스케일은 최근 해당 상품의 주식을 3대 1로 분할한다고 발표했다.
ZEC 가격은 지난 1년 동안 735% 이상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약 230억달러까지 늘었다. 코인게코에 따르면 ZEC는 6일 약 1354달러에 거래됐으며 시가총액 기준 전체 가상자산 가운데 10위를 기록했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