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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에 6900선 공방…삼성전자 실적 앞두고 경계감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서 6900선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 오는 8일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로 지수 상승이 제한되고 있으며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될 듯하다고 한지영 연구원이 말했다고 전했다.
  • 코스닥 역시 개인의 순매수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로 동반 하락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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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코스피가 미국 증시의 사상 최고치 경신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밀리며 6900선을 중심으로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0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1.62포인트(0.60%) 하락한 6899.77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지수는 77.14포인트(1.11%) 내린 6864.25로 출발한 뒤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수급에서는 개인이 하락장에서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4840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467억원, 128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오는 8일 예정된 삼성전자의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앞둔 관망 심리가 지수 상승을 제한하는 모습이다. 삼성전자는 0.55% 오른 27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지만 SK하이닉스는 1.80% 하락한 174만10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주성엔지니어링(-1.26%), 삼성전기(-0.42%), LG전자(-0.65%), 삼천당제약(-0.83%) 등도 약세다. 반면 LS ELECTRIC(2.30%), 대한광통신(4.75%), 대한전선(0.47%) 등은 오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 기대를 반영하며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49%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0.58%, 0.45%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골드만삭스가 S&P500 기업의 3분기 주당순이익(EPS)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인공지능(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가 커졌다.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5.281%를 기록했다. 마벨 테크놀로지는 5.8%, 브로드컴은 3.7%, AMD는 2.8% 상승하는 등 반도체·AI주도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동반 하락하고 있다. 오전 10시40분 코스닥은 전장보다 8.66포인트(0.94%) 떨어진 911.26을 기록했다. 917.45로 출발한 뒤 낙폭이 확대됐다. 개인이 867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억원, 13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 잠정실적 대기심리와 주 후반 휴장 경계심리가 중첩되면서 증시 상단은 제한된 채 업종 순환매 장세로 전환할 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8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코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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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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