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디스, 스카이에 'B3' 신용등급 부여…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첫 평가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무디스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스카이(SKY)에 투기 등급인 'B3' 신용등급과 '안정적' 전망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 스카이는 무디스와 S&P글로벌로부터 각각 B3, 'B-' 신용등급을 받아 두 신용평가사의 공식 평가를 모두 받은 첫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됐다고 전했다.
- 무디스는 평가에서 '스카이 리저브' 준비금 규모와 2단계 바이백 매입 및 준비금 체계를 중요 요소로 봤으며, 재단은 준비금 확대 노력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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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스카이(SKY)에 'B3'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스카이 운영사 스카이 프론티어 재단은 무디스가 자사에 B3 신용등급을 부여했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무디스가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에 신용등급을 부여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스카이는 S&P글로벌로부터 'B-' 신용등급을 받기도 했다. 재단에 따르면 스카이는 두 신용평가사의 공식 신용평가를 받은 첫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가 됐다.
스카이가 받은 B3는 투자 적격 등급에 못 미치는 투기 등급이다. 무디스의 등급 체계상 B등급은 높은 신용 위험을 뜻한다.
무디스가 이번 평가에서 중요하게 본 요소는 프로젝트의 준비금인 '스카이 리저브'의 규모다. 재단 측은 "스카이 거버넌스는 프로젝트의 재무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순수익 일부를 준비금으로 적립하는 2단계 바이백 매입 및 준비금 체계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그렉 페이버스 스카이 프런티어 재단 글로벌 자본시장 총괄은 "무디스가 지적한 사항을 인지하고 있고, 준비금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