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 오프체인 테스트서 초당 4061만건…AI 거래 겨냥
이영민 기자
간단 요약
- 수이가 오프체인 채널 기술 수이 터널 부하 테스트에서 초당 4061만4180건 처리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이번 결과는 지난 7월 약 610만건 대비 6.7배 수준으로, 메인넷과 구분되는 오프체인 거래 성능이라고 전했다.
- 미스텐랩스는 수이가 수백만 개의 AI 에이전트 고빈도 거래 시대를 겨냥해 설계됐으며, 보안 감사업체 서틱 검증 보고서가 수일 내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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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SUI)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의 고빈도 거래를 가정한 부하 테스트에서 초당 최대 4061만건 이상의 처리량을 기록했다.
7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수이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수이 베이스캠프'에서 오프체인 채널 기술 '수이 터널'을 시연했다. 최대 처리량은 초당 4061만4180건으로, 지난 7월 같은 방식으로 기록한 약 610만건의 6.7배 수준이다.
이번 수치는 수이 메인넷이 직접 처리한 온체인 거래량과는 구분된다. 수이 터널은 개별 거래를 오프체인에서 처리하고 채널이 닫힐 때 최종 결과를 블록체인에 정산하는 구조다. 테스트에서는 메인넷에 1만개 이상의 터널을 열어 결제·게임·채팅 등 여러 유형의 거래를 처리했다.
수이 개발사 미스텐랩스의 아데니이 아비오둔 공동창업자 겸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세상 어떤 시장도 초당 600만 건의 거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4000만 건은 더더욱 그렇다. 사람은 그렇게 빠르게 움직이지 않지만, AI 에이전트는 다르다"며 "수이는 수백만 개의 AI 에이전트가 매일 거래하는 시대를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보안 감사업체 서틱은 시연에 독립 감사자로 참여했다. 처리 성능에 대한 검증 보고서는 수일 내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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