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올해 가상자산 시장에 500억달러 유입…4분기 모멘텀 개선"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JP모건은 올해 가상자산 시장으로 약 500억달러가 유입됐으며 연율화 시 약 66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 JP모건은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선물 포지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 JP모건은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 확대와 4분기 자금 흐름에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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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이 올해 들어 가상자산(암호화폐) 시장에 약 500억달러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추정했다. 3분기 상장지수펀드(ETF) 자금 유입과 선물 포지션 증가가 두드러지면서 4분기 자금 흐름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현지시간) 가상자산 전문 미디어 더블록에 따르면 니콜라오스 파니기르초글루(Nikolaos Panigirtzoglou) JP모건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보고서를 통해 올해 가상자산 시장으로 유입된 자금이 약 500억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의 자금 유입 규모를 연율화하면 약 660억달러로, 지난 5월 추정치인 520억달러보다 늘어난 수준이다. 다만 지난해 연율화 유입 규모와 비교하면 절반에 그친다.
JP모건은 "올해 상반기에는 기업의 가상자산 매입과 벤처캐피털(VC) 자금 조달이 주요 동력이었다면, 3분기에는 ETF 자금 유입과 선물 포지션 증가가 두드러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 및 기관투자자의 시장 참여가 확대됐으며 4분기 자금 흐름에도 긍정적인 모멘텀이 형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JP모건은 가상자산 펀드 자금 흐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선물시장 자금 흐름, 가상자산 벤처캐피털 자금 조달, 상장 채굴업체 및 기업의 디지털자산 매입 규모 등을 합산해 시장 유입액을 추정한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