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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美, 이란 사흘 공습안 마련...준비 마무리 단계"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국방부가 이란을 사흘간 공습하는 군사작전 방안을 마련하고 중부사령부에 준비 마무리를 지시했다고 전했다.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며 선거 전 군사행동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 전쟁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부담, 높은 휘발유 가격, 이란 전쟁이 공화당 후보들에게 부담을 주자 트럼프는 "선거 이후 유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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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국방부가 이란을 사흘간 공습하는 군사작전 방안을 마련했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 달 중간선거 전에는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최근 미군은 사흘간의 대이란 공습 방안을 마련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수개월 동안 대규모 전투 재개 계획에 거듭 제동을 걸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트럼프는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선거 전 군사행동을 자제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 같은 상황에도 군의 작전 준비는 이어지고 있다. 악시오스에 따르면 전날 미국 국방부는 중부사령부에 이란에서 대규모 전투를 재개하기 위한 준비를 마무리하라고 지시했다. 새로운 작전 방안은 지난 2일 캠프데이비드에서 열린 외교·안보 수뇌부 회의 이후 마련됐다. 해당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이란 전쟁과 예멘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국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협상의 핵심 쟁점은 이란 핵 프로그램과 제재 해제다. 현재 미국은 핵 문제까지 포괄하는 합의를 원하고 있다. 반면 이란은 호르무즈해협 개방을 대가로 제재 해제와 동결자금 반환을 추진한 뒤 핵 문제는 이후 별도로 논의하자는 입장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이 같은 제안을 거부했다.

전쟁 장기화와 에너지 가격 부담은 중간선거의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높은 휘발유 가격과 이란 전쟁은 공화당 후보들에게 부담을 주며 의회 다수당 지위를 위협하고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선거 이후 유가가 크게 떨어질 것"이라며 민심 달래기에 나서고 있다.

#중동 지정학
#이란 핵협상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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