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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오모 전 뉴욕주지사 "토큰화 주식, 시장에 '급진적 변화' 가져올 것"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토큰화 주식이 시장에 '급진적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 그는 미국 주식의 토큰화를 통해 전 세계 24시간 거래가 가능해지고 미국 경제에 수십억 달러 유입이 이뤄질 수 있다고 전했다.
  • 쿠오모 전 주지사는 OKXICE가 SEC의 '혁신 면제' 제도를 활용해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겠다는 의향을 통지했고, 규제 불확실성으로 기업들의 장기적인 사업 계획 수립이 어렵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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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앤드루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가 "토큰화 주식은 시장에 '급진적 변화(Radical Change)'를 가져올 것"이라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이날 공개된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주식의 토큰화는 시장 판도를 바꿀 전환점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미국 증권을 전 세계에서 24시간, 일주일 내내 거래할 수 있다면 거대한 변화가 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에 수십억 달러가 유입될 수 있다"고 했다.

쿠오모 전 뉴욕주지사는 지난 6월 OKXICE 공동 회장에 선임됐다. OKXICE는 뉴욕증권거래소(NYSE) 모회사 인터컨티넨털익스체인지(ICE)와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OKX가 지분을 각각 50% 보유한 합작사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OKXICE가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혁신 면제' 제도를 활용해 토큰화 주식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겠다는 의향을 통지했다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자사 주식의 토큰화를 거부할 가능성에 대해선 자연스러운 반응이라고 봤다. 그는 "토큰화는 기존 시장의 일부 기능을 불필요하게 만들 수 있다"며 "기업들의 의문과 신중한 접근이 뒤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규제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도 드러냈다. 쿠오모 전 주지사는 "클래리티법이 지난달 상원에서 진전되지 못하며 생긴 공백을 SEC와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행정조치가 메우고 있다"며 "단 행정조치만으로는 기업들이 장기적인 사업 계획을 세우기 어렵다"고 했다.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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