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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장관 "이란 연계 가상자산 10억달러 압류 예정"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란과 연계된 가상자산(암호화폐) 약 10억달러를 이번 주 압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 미국은 최근 수개월간 이란과 연계된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에 대한 제재를 확대해왔으며, 7월에는 지갑 제재로 1억3000만달러 이상이 동결됐다고 전했다.
  • 온체인 분석가 스펙터는 테더가 약 1억3100만달러 USDT를 보유한 트론 주소 4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조치와 연관돼 있다며, 노비텍스·월렉스·비트핀·람지넥스·셸빗·아반테더·비트뱅크 등이 연달아 제재 명단에 올랐다고 분석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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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이 이번 주 이란과 연계된 가상자산(암호화폐) 약 10억달러를 압류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베센트 장관은 전날 워싱턴에서 열린 뉴스맥스 'N폴리시 서밋'에서 "이번 주 가상자산 10억달러를 압류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리는 자산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으며 이들을 고립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대이란 정책이 최대 압박에서 완전 고립으로 전환됐다"며 "호르무즈해협 봉쇄와 국제 항공편 제한, 인접국을 통한 육상 경로 차단을 통해 완전 고립 작전을 펼치고 있으며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최근 수개월간 이란과 연계된 가상자산 지갑과 거래소에 대한 제재를 확대해왔다. 지난 7월에는 지갑 제재로 1억3000만달러 이상이 동결됐다. 온체인 분석가 스펙터는 "당시 테더가 약 1억3100만달러의 USDT를 보유한 트론 주소 4개를 블랙리스트에 올린 조치와 연관돼 있다"고 분석했다.

거래소도 제재 대상이 됐다. 재무부는 6월 노비텍스와 월렉스, 비트핀, 람지넥스를 제재한 데 이어 8월에는 셸빗과 아반테더를 추가했다. 지난달에는 비트뱅크가 6~7월 수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에 전달했다는 혐의로 제재 명단에 올랐다

#가상자산 제재
#이란 제재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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