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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비트코인, 전체적인 변동성 줄었지만…급등락은 2018년보다 잦아"

기사출처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은 전체적인 가격 변동성이 2018년(84%) 대비 올해 약 46%로 크게 낮아졌지만, 3시그마급 이례적 급등락은 8차례에서 10차례로 더 잦아졌다고 밝혔다.
  •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와 상장지수펀드(ETF) 유입, 시장 유동성 확대로 평소 변동성은 줄었지만, 거시경제 충격과 파생상품 시장 포지션 쏠림이 갑작스러운 급등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루크 스트라이어스는 투자자들이 옵션 매도, 전통적 위험가치(VaR) 지표에 의존해 평소 변동성이 낮다는 이유로 투자 비중을 확대할 경우, 급격한 가격 변동이 포트폴리오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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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비트코인(BTC)의 전반적인 가격 변동성은 과거보다 크게 줄었지만, 이례적인 급등락은 오히려 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올해 들어 가격 변동 폭이 최근 30일 변동성의 3배를 넘어서는 이른바 '3시그마(3-sigma)'를 총 10차례 기록했다. 이는 2018년 기록한 8차례보다 많은 수치다.

코인데스크는 "3시그마는 평소 가격 움직임에서 크게 벗어난 이례적인 수준의 변동성"이라고 전했다.

다만 비트코인의 전체적인 변동성은 과거보다 크게 낮아졌다. 올해 연간 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비틐왼의 변동성은 약 46%를 기록, 2018년(84%) 대비 약 3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 유입과 시장 유동성 확대로 평소 가격 변동성은 낮아졌지만, 거시경제 충격과 파생상품 시장의 포지션 쏠림이 갑작스러운 급등락을 유발하고 있다고 보고있다.

니콜라 콰트라보 패러다임 유럽·중동·아프리카 총괄은 "기관투자자와 상장지수펀드(ETF)가 유입되고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평소 시장은 안정됐지만, 거시경제와 레버리지, 투자자 포지션에 따른 충격까지 사라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가격 변동성이 낮은 시기에 투자자들이 옵션 매도를 통해 수익을 추구하는 전략이 급격한 가격 움직임을 증폭시킬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루크 스트라이어스 데리비트 최고경영자(CEO)는 "전통적인 위험가치(VaR) 지표는 극단적인 손실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한다"라며 "평소 변동성이 낮아졌다는 이유로 투자 비중을 확대하면 갑작스러운 가격 변동이 투자 포트폴리오에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변동성
진욱

진욱 기자

wook9629@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진욱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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