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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1333원대까지 하락…원화 가치 2년 만에 최고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원·달러 환율이 1333.30원까지 하락하며 원화 가치가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고 밝혔다.
  •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 수출기업, 특히 반도체 기업의 달러 매도가 원화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전했다.
  • 원화는 올해 들어 달러 대비 7.7% 상승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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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제유가 하락과 국내 기업들의 달러 매도에 힘입어 원화 가치가 약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랐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날 원·달러 환율은 장중 전 거래일 대비 0.8% 하락한 1333.30원까지 내려갔다. 사흘간의 연휴를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원화가 강세를 보인 것이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원화 가치는 0.5%가량 오른 수준에서 거래됐다.

원화 강세의 주요 배경으로는 국제유가 하락에 따른 달러 약세가 꼽힌다. 유가가 내리면서 유로화와 영국 파운드화, 일본 엔화 등 주요 통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다. 아시아 주요국 통화도 대체로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이코노미스트는 "유가 하락으로 유로화와 파운드화, 엔화가 강세를 보이는 등 달러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내면서 원화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출기업들의 달러 매도도 원화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반도체 기업을 중심으로 달러 매도 수요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날은 거래량이 많지 않은 데다 일본 금융시장이 휴장하면서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화는 올해 들어 달러 대비 7.7% 상승했다. 상반기에는 아시아 주요 통화 가운데 가장 부진한 흐름을 보였지만, 하반기 들어 수출 호조와 기업들의 달러 매도가 맞물리면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환율
#원화입출금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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