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코스피, AI 투자 불안·중동 리스크에 3%대 급락…외국인 1.5조원 매도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각각 3.17%, 4.17%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 미국 AI 산업 실적 우려와 오픈AI 연간 환산 매출 500억달러 소식이 AI 투자 확대에 대한 경계감을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5600억원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들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국내 증시가 인공지능(AI) 산업의 수익성 논란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에 영향을 받으며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12일 오후 2시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 내린 6415.94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6일부터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4.17% 떨어진 855.03을 기록하며 낙폭을 확대했다.

증시 약세에는 미국 AI 산업을 둘러싼 실적 우려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오픈AI의 연간 환산 매출이 기존 시장에 알려진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이 전해지면서 AI 투자 확대에 대한 경계감이 커졌다. 오픈AI가 지난 8일(현지시간) 투자자들에게 밝힌 9월 말 기준 연간 환산 매출은 약 500억달러로, 기존에 알려진 700억달러보다 약 29% 적은 규모다.

중동의 지정학적 불확실성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예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를 공격하면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희생자에 미국인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며 미국의 군사적 개입 가능성이 제기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도 후티 반군에 대한 사우디의 공격에 동참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살펴볼 것"이라고 답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세도 지수 하락을 부추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조5600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조900억원을 순매수하며 물량을 받아냈고, 기관도 23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 반도체 종목들도 일제히 약세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3.24%, 3.63% 하락했으며, 삼성전자우와 SK스퀘어도 각각 1.6%, 4.67% 내렸다. AI 관련 기업들의 실적 불확실성과 중동발 위험 회피 심리가 맞물리면서 국내 증시 전반에 매도 압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스닥
#중동
#AI
#코스피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