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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16z 인프라 투자팀 방한…한국 AI 하드웨어·인프라 기업과 협력 모색

강민승 기자

간단 요약

  • a16z가 11억달러 규모 머신 에이지 펀드 조성 이후 인프라 투자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 a16z는 한국 AI 하드웨어·인프라, 반도체, 로보틱스 기업과 포트폴리오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머신 에이지 펀드는 반도체, 컴퓨팅, 메모리, 네트워크, 전력, 냉각,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기반 기술 전반에 투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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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16z
사진=a16z

글로벌 벤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의 라구 라구람(Raghu Raghuram) 매니징 파트너 겸 제너럴 파트너가 인프라 투자팀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달 AI 하드웨어 및 인프라 기술에 특화된 11억달러(약 1조4900억원) 규모의 '머신 에이지 펀드(Machine Age Fund)'를 조성한 이후 이뤄졌다. a16z는 한국 기술 생태계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국내 AI 하드웨어·인프라 기업과 포트폴리오 기업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라구람은 a16z에서 소프트웨어부터 하드웨어까지 AI 인프라 전반의 투자를 담당하고, 성장 단계 포트폴리오 기업의 글로벌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a16z 합류 전에는 약 20년간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VM웨어(VMware)에서 주요 직책을 맡았으며 최고운영책임자(COO)를 거쳐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했다.

a16z는 2025년 말 박성모 아시아태평양(APAC) GTM 총괄을 한국 내 첫 인력으로 영입하고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생태계와의 협력을 추진해왔다. 최근에는 AI를 비롯한 한국 기술 산업 전반으로 교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방한 기간에는 국내 AI 하드웨어 및 인프라 분야 주요 기업과 관계자들을 만나 기술 개발과 사업화 기회를 논의하고, a16z 포트폴리오 기업과의 파트너십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AI 기반 신규 사업 창출과 한국 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도 논의한다.

a16z는 한국과의 주요 협력 분야로 반도체와 로보틱스를 꼽았다. 한국이 반도체와 메모리, 첨단 제조 분야에서 강점을 갖춘 만큼 AI 하드웨어와 컴퓨팅 인프라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크다고 보고 있다. AI 기술 적용이 확대되고 있는 로보틱스도 주요 협력 분야로 보고 있다.

a16z가 지난달 조성한 11억달러 규모의 머신 에이지 펀드는 AI 하드웨어 기술에 특화된 첫 펀드다. 반도체와 컴퓨팅, 메모리, 네트워크 등 핵심 하드웨어뿐 아니라 전력, 냉각, 데이터센터 등 AI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기반 기술 전반에 투자한다.

라구람 제너럴 파트너는 "AI의 발전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기술 인프라 전반을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한국은 반도체와 로보틱스 등 핵심 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력과 탄탄한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기업 및 산업 관계자들과 새로운 기술과 사업 기회를 폭넓게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
#AI
강민승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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