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NFT 기반 차량 결제 인증·사고 대응 기술 공개"
간단 요약
-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NFT, 차량 내 결제, 사고 대응, 차량 이력 관리를 아우르는 'NFT 서비스 시스템' 관련 특허 2건을 국내외에서 공개했다고 전했다.
- 해당 특허는 실물 차량의 제조 정보 기반 NFT로 차량 소유자와 이용자를 연결하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결제 이용자 인증과 차량 정비·소유자 변경 이력을 관리하는 구조라고 밝혔다.
- 이번 특허 공개는 NFT를 활용한 차량 서비스 기술 방향을 제시하지만, 실제 차량 적용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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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해 차량 내 결제 이용자를 인증하고 사고 대응 및 차량 이력 관리를 지원하는 기술을 특허로 공개했다.
12일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지털애셋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는 공동 출원한 'NFT 서비스 시스템(NFT Service System)' 관련 특허 2건을 올해 국내에서 공개했다.
지난 1월 5일 공개된 첫 번째 특허는 실물 차량의 제조 정보를 기반으로 NFT를 생성하고 차량 소유자와 실제 이용자를 연결하는 기술이다. 미국에서도 지난 1월 1일 동일한 기술을 담은 특허출원이 공개됐다.
특허에는 차량과 제조사 서버, 차량 정보 서버, 블록체인 네트워크 등을 연결해 차량 관련 정보를 관리하는 구조가 담겼다. 차량과 소유자 또는 이용자를 나타내는 가상 캐릭터도 NFT에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량 내 결제 과정에서는 NFT를 이용해 실제 결제 이용자를 확인한다. 운전자가 결제를 요청하면 결제 서버가 이용자 정보를 시스템 서버에 전달하고, 시스템 서버가 블록체인에 기록된 NFT에서 해당 이용자와 연결된 정보를 확인한 뒤 인증 결과를 결제 서버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가족 등 여러 사람이 한 차량을 공동 이용하는 경우에도 실제 결제를 요청한 이용자를 구분할 수 있다. 다만 NFT 자체가 결제수단으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며, 이용자 식별과 인증에 활용된다. 실제 결제 승인은 별도 결제 서버에서 처리된다.
NFT와 연결되는 이용자 정보에는 이름과 긴급 연락처, 혈액형, 질환 및 의료기록 등이 포함될 수 있다. 사고 발생 시 구조나 의료 대응에 필요한 정보를 확인하는 데 활용하는 구조다.
차량 정비와 소유자 변경 등의 이력을 블록체인에 기록하는 기능도 포함됐다. 차량 부품 교체나 정비가 이뤄지면 관련 정보를 NFT에 연결해 차량의 변경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2월 13일 또 다른 'NFT 서비스 시스템' 특허도 국내에서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차량 제조 특성 정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에서 NFT를 발행하고 차량과 소유자, 이용자 정보를 하나의 NFT에 연결하는 구조를 담고 있다. 미국에서도 지난 2월 12일 관련 특허출원이 공개됐다.
다만 이번 특허 공개가 해당 기술의 실제 차량 적용이나 서비스 상용화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