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리플 RLUSD 기관 수탁 지원…LMAX 담보 활용도 추진
간단 요약
- 스탠다드차타드가 RLUSD에 대한 기관용 수탁 서비스를 시작해 XRP레저 기반 스테이블코인 인프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 스탠다드차타드와 리플, LMAX그룹은 RLUSD를 일부 상품·서비스의 적격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 스탠다드차타드는 담보 미러링(collateral mirroring) 모델을 통해 RLUSD 기반 담보 활용 시 운영 위험과 거래상대방 위험을 줄이고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리플의 달러 스테이블코인 RLUSD에 대한 기관 수탁 서비스를 시작하고, 향후 LMAX그룹의 거래·담보 관리에 RLUSD를 활용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12일 마켓스크리너에 따르면 스탠다드차타드는 XRP레저(XRPL)에서 발행된 RLUSD에 대한 기관용 수탁 서비스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는 두바이금융서비스청(DFSA)의 규제를 받는 스탠다드차타드 DIFC 지점을 통해 제공된다.
스탠다드차타드는 리플(Ripple), LMAX그룹과 함께 RLUSD를 LMAX그룹의 일부 상품과 서비스에서 적격 담보로 인정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스탠다드차타드의 '담보 미러링(collateral mirroring)' 모델을 LMAX그룹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는 고객이 보유한 RLUSD를 실제 거래소로 직접 이전하지 않고 스탠다드차타드가 수탁한 상태에서 해당 자산의 가치를 LMAX 측에 담보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기관투자자는 가상자산(암호화폐)을 별도로 이동시키지 않고도 거래 담보로 활용할 수 있어 자산 이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운영 위험과 거래상대방 위험을 줄이고 자본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와카르 초드리(Waqar Chaudry) 스탠다드차타드 디지털자산 글로벌 총괄은 "기관 고객은 자산 보호와 위험 관리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서 디지털자산 시장에 참여하기를 원한다"며 "리플 및 LMAX와의 연계를 통해 고객이 디지털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금융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잭 맥도널드(Jack McDonald) 리플 스테이블코인 부문 수석부사장은 "RLUSD는 이 같은 기관용 활용 사례를 위해 설계됐다"며 "XRPL 기반 RLUSD와 스탠다드차타드의 수탁 역량, LMAX의 기관 거래 인프라를 결합해 기관이 글로벌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RLUSD의 담보 활용 기능은 최종 계약과 테스트, 관련 법규 및 내부 승인 등을 거쳐 적용될 예정이다.
강민승 기자
minriver@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투자 인사이트를 더해줄 강민승 기자입니다. 트레이드나우·알트코인나우와 함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