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SWI그룹, AI 데이터센터 확장에 9억달러 조달…FTX 연루 채굴업체 활용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SWI그룹이 유럽과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위해 약 9억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 SWI그룹은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 주요 지분을 인수해 SWI 디지털로 변경하고, 기존 채굴시설의 전력 및 컴퓨팅 인프라를 AI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SWI그룹은 제네시스와 관련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으며, 확보한 자금과 채굴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Loading IndicatorLoading Indicator
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글로벌 투자회사 SWI그룹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를 위해 약 9억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12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SWI그룹은 유럽과 미국 내 AI 컴퓨팅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장을 목적으로 8억유로(약 9억달러) 규모의 자본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과거 파산한 가상자산 거래소 FTX와 연관됐던 비트코인 채굴업체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Genesis Digital Assets)의 시설도 활용될 예정이다.

앞서 SWI그룹은 지난 6월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의 주요 지분을 5억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당시 제네시스는 총 15개 시설에서 1.3기가와트(GW) 규모의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있었다. SWI그룹은 이후 지분율을 확대해 지난 8월 기준 제네시스 지분 70%를 보유하게 됐으며, 회사 이름도 'SWI 디지털(SWI Digital)'로 변경했다.

SWI그룹은 인수한 채굴 인프라를 AI 연산 수요에 대응하는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에 편입할 계획이다. 기존 가상자산 채굴시설이 보유한 전력 및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해 AI 사업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디지털 애셋은 FTX 파산 과정에서 투자금 회수 문제로 주목받았던 기업이기도 하다. 샘 뱅크먼프리드 전 FTX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부터 2022년까지 계열사 알라메다리서치를 통해 제네시스 지분 20%를 확보하는 데 10억달러 이상을 투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FTX가 2022년 11월 파산하면서 관련 투자금도 법적 분쟁 대상에 올랐다.

다만 SWI그룹 측은 제네시스와 관련된 법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입장이다. 막스 에르베 조르주 SWI그룹 공동창업자 겸 CEO는 FTX의 제네시스 지분 투자와 관련한 모든 법적 분쟁이 해결됐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SWI그룹은 확보한 자금과 기존 채굴 인프라를 바탕으로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AI 데이터센터
#채굴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이 뉴스, 어떻게 보시나요?

‌
‌
‌
‌
‌
‌
‌

PiCK 뉴스

‌
‌
‌
‌
‌

해시태그 뉴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