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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내년 1분기로 연기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모건스탠리가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시점을 올해 하반기에서 2027년 1분기로 늦췄다고 밝혔다.
  • 올덴버그 책임자는 토큰화 주식 상품 부족과 고객 수요 미형성으로 시장 활성화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고 전했다.
  • 그는 DTCC 토큰화 서비스, 지니어스법(GENIUS Act), 규제 불확실성 및 연준 허용 여부가 향후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의 핵심 변수라고 강조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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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대형 투자은행 모건스탠리가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 시점을 당초 예상했던 올해 하반기에서 내년 1분기로 늦췄다.

12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에이미 올덴버그 모건스탠리 디지털자산 전략 책임자는 싱가포르에서 열린 토큰2049(Token2049) 행사에서 대체거래시스템(ATS)을 통한 토큰화 주식 거래 지원이 2027년 1분기에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 제시했던 올해 하반기보다 늦어진 일정이다.

올덴버그 책임자는 현재 관련 인프라 구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지만,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토큰화 주식 상품이 충분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ATS에서 거래를 지원하려면 우선 상품이 있어야 한다"며 "상품 자체가 존재하지 않다 보니 고객 수요도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되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의미다.

다만 향후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면 시장 참여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달 말 예정된 미국 예탁결제청산공사(DTCC)의 토큰화 서비스 출시를 주요 전환점으로 꼽았다. 내년 1월 시행을 앞둔 지니어스법(GENIUS Act) 역시 금융기관의 디지털자산 사업 확대에 영향을 미칠 변수로 언급했다.

규제 불확실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목했다. 올덴버그 책임자는 클래리티 법안(CLARITY Act)의 입법이 무산되면서 전통 금융기관의 블록체인 시장 참여에 필요한 일부 규제 기준이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허용 여부도 중요한 요소라고 짚었다. 그는 클래리티 법안이 통과되지 않은 것 자체보다 금융기관에 적용될 규제 요건을 구체화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건스탠리는 기존 금융상품과 블록체인 기반 자산을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ATS는 나스닥 등 정규 거래소 밖에서 매수·매도 주문을 연결하는 거래 시스템이다. 올덴버그 책임자는 토큰화 주식 지원이 기존 주식과 파생상품, 스와프 등을 제공해 온 사업 모델의 연장선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전통 금융시장과 온체인 시장을 동시에 활용하려는 고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토큰화 주식
#디지털자산
#토큰증권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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