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6년 만에 채굴풀 사업 종료…11월 10일 서비스 중단
간단 요약
- 바이낸스가 자체 채굴 서비스 바이낸스 풀, 풀 세이빙스, 클라우드 마이닝 등 사업을 11월 10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
- 서비스 종료 이후 해시레이트 제출, 채굴 보상 지급, 관련 상품의 이자와 수익 적립이 모두 중단된다고 전했다.
- 기존 이용자는 종료일 이전 다른 채굴풀로 연산력을 이전하고, 풀 세이빙스 자산 상환·해지 및 미지급 채굴 보상과 잔액 정산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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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6년 넘게 운영해 온 채굴풀 사업을 종료하고 관련 서비스를 전면 중단한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오는 11월 10일부터 자체 채굴 서비스인 '바이낸스 풀(Binance Pool)' 운영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채굴풀뿐 아니라 풀 세이빙스(Pool Savings), 클라우드 마이닝(Cloud Mining), 트랜잭션 액셀러레이터(Transaction Accelerator) 등 연계 서비스도 함께 중단된다.
서비스 종료 이후에는 채굴풀 접속 경로가 폐쇄되고 채굴자와의 연결도 차단된다. 이에 따라 채굴 연산력인 해시레이트 제출과 채굴 기여도에 따른 보상 지급이 중단되며, 관련 상품에서 발생하는 이자와 수익도 더 이상 적립되지 않는다. 채굴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와 해시레이트 알림 기능 역시 이용할 수 없게 된다.
바이낸스는 이번 결정이 상품과 서비스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검토 과정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다만 채굴풀 사업을 종료하는 구체적인 배경이나 향후 관련 사업 계획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다.
기존 이용자들에게는 서비스 중단 이전에 다른 채굴풀로 연산력을 이전할 것을 권고했다. 풀 세이빙스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도 종료일 전에 자산을 상환하거나 가입을 해지해야 한다. 미지급 채굴 보상과 잔액, 환불 및 정산 금액은 서비스 종료 이후 관련 상품 규정과 규제 준수 절차에 따라 처리될 예정이다.
과거 채굴 기록과 보상 지급 내역은 11월 24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후 바이낸스 풀 관련 페이지에 대한 접근이 영구적으로 차단된다. 바이낸스는 지난 2020년 4월 비트코인(BTC) 채굴을 지원하는 채굴풀 서비스를 출시했으며, 이후 지원 대상을 다른 가상자산으로 확대해 왔다.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