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개발자 "라이트닝 네트워크, 아직 너무 불편해"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비트코인(BTC) 결제 수수료와 속도 문제 해결책으로 제시된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실효성 논란이 제기됐다고 밝혔다.
- 비트코인 개발자 폴 스토르크는 라이트닝 네트워크 이용 편의성이 과장됐으며 수탁형 서비스 의존도가 높다고 비판했다고 전했다.
- 기술 발전에도 불구하고 라이트닝 네트워크 거래 건수와 비중이 감소 또는 정체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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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TC)의 결제 속도와 비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라이트닝 네트워크를 둘러싸고 실효성 논란이 나온다.
13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개발자 폴 스토르크는 최근 "대부분의 사람들은 라이트닝 네트워크가 얼마나 불편한지 알지 못한다"며 이용 편의성이 과장돼 왔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는 "전체 결제의 80% 이상이 제3자에게 자산을 맡기는 수탁형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다"고 주장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기술적 발전은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최근 라이트닝 인프라 업체 앰보스는 자체 시뮬레이션에서 100달러 결제 성공률이 99.66%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러한 기술적인 발전에도 불구하고 대중화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 문제다. 금융서비스 업체 리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라이트닝 네트워크의 거래 건수는 522만건으로 2023년 8월 기록한 660만건에 미치지 못했다.
가상자산(암호화폐) 결제업체 코인게이트에서 공개한 데이터에서도 올해 상반기 라이트닝 네트워크 비중은 9.6%에 그쳤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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