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이란, 美 중간선거 이후 전쟁 대비…지상전 가능성 시사"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이란이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의 군사 충돌에 대비해 핵시설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이란은 미국 추가 공격 시 중동 전역으로 군사적 대응을 확대하고 인접국에 지상군 투입 가능성도 시사했다고 밝혔다.
- 미국은 중동 지역에 세 번째 항공모함 타격단과 해병대 병력을 추가 배치하며 이란 핵시설 추가 타격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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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이 오는 11월 미국 중간선거 이후 미국과의 군사 충돌에 대비해 핵시설 방어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란 당국자들은 미국이 추가 공격을 감행할 경우 중동 전역으로 군사적 대응을 확대하겠다고 경고했다. 일부 이란 관리는 미국의 공격을 억제하기 위해 인접국에 지상군을 투입할 가능성까지 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나탄즈 등 주요 핵시설 주변에 임시 흙둑을 설치하며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아랍에미리트(UAE)의 데이터센터와 해저 인터넷 케이블,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시설 등을 공격 대상으로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역시 중동 지역에 세 번째 항공모함 타격단과 해병대 병력을 추가 배치하는 등 군사력을 증강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간선거 이전 공격 가능성은 배제하면서도 이란 핵시설에 대한 추가 타격 가능성은 열어둔 상태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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