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0년물 국채금리 6% 돌파 시 1100억달러 매도 압력 경고
김정호 기자
간단 요약
- 미국 20년 만기 국채금리가 6%를 넘어설 경우 선물 관련 헤지 거래로 인해 1100억달러 규모의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고 전했다.
- 할리 배스먼은 20년물 국채금리가 6%를 돌파하면 선물과 연계된 헤지 거래가 추가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고 밝혔다.
- 그는 채권시장의 음의 볼록성(네거티브 컨벡시티) 위험이 200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해 미국 국채시장의 매도세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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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년 만기 국채금리가 6%를 넘어설 경우 선물 관련 헤지 거래로 인해 1100억달러 규모의 채권 발행에 맞먹는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13일(현지시간) 베테랑 채권 전략가 할리 배스먼(Harley Bassman)은 미국 국채시장에서 이 같은 매도 압력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를 "악몽 같은 시나리오"라고 표현했다.
배스먼은 20년물 국채금리가 6%를 돌파하면 선물과 연계된 헤지 거래가 추가 매도를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미국 20년물 국채금리는 약 5.6% 수준이다.
그는 채권시장의 음의 볼록성(네거티브 컨벡시티) 위험이 2007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했다. 음의 볼록성은 금리 상승 시 채권의 가격 하락 위험이 확대되는 특성을 의미한다.
배스먼은 이러한 위험이 현실화할 경우 미국 국채시장의 매도세가 더욱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정호 기자
reporter1@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