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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약세장 끝났다…10만달러 돌파할 것"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비트코인 약세장이 끝났으며 가격이 다시 10만달러를 넘어 여섯 자릿수로 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 스트래티지는 비트코인과 보통주 매각, 우선주 재매입 등으로 유동성을 확보해 레버리지 부담을 줄이고 향후 비트코인 추가 매입과 증권 발행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세일러 회장은 MSCI 지수 편입 기준 변경이 스트래티지 편출과 최대 28억달러 규모 자금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변수라며 업계에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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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이 비트코인(BTC)의 약세장이 끝났다며 향후 가격이 10만달러를 다시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 전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분명히 다시 10만달러를 넘어 여섯 자릿수 가격대로 진입할 것"이라며 "6만달러를 소폭 밑도는 수준에서 바닥을 찍고 반등했으며, 현재 8만달러대로 올라온 만큼 앞으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현재 8만3000달러 안팎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난 8월 중순 이후 8만달러를 중심으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기록한 사상 최고가 12만6251달러와 비교하면 여전히 약 30% 낮은 수준이다. 당시 최고가 경신 직후 가상자산 시장에서 하루 동안 약 190억달러 규모의 포지션이 청산되면서 비트코인은 장기간 약세 흐름을 이어왔다.

세일러 회장은 시장이 다시 강세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우리는 강세장으로 이동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비트코인을 추가 매입하고 강세장에서 증권을 발행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은 향후 몇 년간 연평균 20~3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스트래티지는 최근 약세장에 대응하기 위해 자금 조달 전략에도 변화를 줬다. 비트코인과 보통주를 매각해 현금 보유액을 늘리고, 이자가 발생하는 우선주를 재매입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자본 운용 체계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유동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레버리지 부담을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최근 비트코인 매입 규모는 과거 강세장보다 줄었지만, 세일러 회장은 향후 매입을 확대하고 이를 위한 증권 발행도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만 글로벌 지수 산출업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의 지수 편입 기준 변경 가능성은 변수로 꼽힌다. MSCI는 자산 축적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기업을 글로벌 주가지수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해당 기준이 도입되면 스트래티지도 편출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앞서 JP모건은 이와 관련해 최대 28억달러 규모의 자금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추산했다.

세일러 회장은 "MSCI가 디지털자산에 편향된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지금까지의 입장은 실망스럽다"며 "이는 업계에 좋지 않은 선례가 될 수 있는 만큼 재고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스트래티지가 단순한 자산 보유회사가 아닌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평가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MSCI는 오는 금요일 관련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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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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