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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Y·시타델증권, 토큰화 美 국채 활용 거래 완료…담보 결제 효율화 추진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BNY와 시타델증권이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활용한 삼자간 레포 거래를 완료해 블록체인 기반 결제 및 담보 관리 기술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 양사는 토큰화된 국채를 통해 담보자산의 재사용 속도와 유동성 확보를 높일 수 있는 절차를 검증해 기관 금융시장의 운영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다고 전했다.
  • BNY는 디지털 현금 및 토큰화 예금 기능을 확대하고 결제 운영시간을 연장할 계획이며, 월가에서는 전통 금융자산 토큰화와 토큰화 펀드·증권 사업이 확산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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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세계 최대 수탁은행인 BNY와 글로벌 마켓메이커 시타델증권이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활용한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블록체인 기반 금융자산 결제 및 담보 관리 기술의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했다.

13일(현지시간) 가상자산(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BNY와 시타델증권은 전날 토큰화된 미국 국채를 활용한 삼자간 환매조건부채권(트라이파티 레포) 거래 절차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국채를 결제와 자금 조달 과정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미국 국채는 금융기관들이 단기 자금을 조달하거나 거래에 필요한 유동성을 확보할 때 주요 담보자산으로 활용된다. 그러나 기존 금융시스템에서는 국채를 계좌나 결제망 사이에서 이전하는 데 시간이 소요돼 담보자산을 즉시 재활용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다.

양사는 이번 거래를 통해 토큰화된 국채를 결제 단계에서 자금 조달 단계로 이전하는 절차를 검증했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들이 담보자산을 더 빠르게 재사용하고 다른 거래에 활용할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댄 도허티 시타델증권 디지털자산 운영 책임자는 "우량 담보자산의 효율적인 이동은 금융시장이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한 핵심 요소"라며 거래 전반에 걸친 지연을 줄이면 기관 금융시장의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BNY는 향후 블록체인 기반 결제와 자금 조달을 지원하기 위해 디지털 현금 및 토큰화 예금 관련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기존 금융시스템에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적격 증권과 삼자간 레포 거래에 대한 결제 운영시간을 연장해 내년에는 유럽과 아시아 거래시간까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캐럴린 와인버그 BNY 최고혁신·시장전환책임자는 "미국 국채의 토큰화된 형태를 결제와 자금 조달에 모두 활용함으로써 더욱 연결되고 효율적이며 상시 운영되는 금융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월가에서는 전통 금융자산을 블록체인으로 옮기는 토큰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블랙록과 프랭클린템플턴, JP모건 등 주요 금융기관들도 토큰화 펀드와 증권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결제시간 단축과 업무 자동화, 자산 이전 효율성 개선 등이 핵심 기대 효과로 꼽힌다.

#블록체인 금융
#토큰화
#토큰증권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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