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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리투아니아 은행 인수 추진…대출 사업 확장

기사출처
이준형 기자

간단 요약

  •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대출 사업 확장을 위해 리투아니아 살도뱅크 인수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 이번 인수 후 고객이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고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해 자산 활용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 살도뱅크 인수는 암호화폐 기업의 유럽 은행 인수 첫 사례로, 현금·암호화폐·토큰화 주식·신용 서비스를 크라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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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셔터스톡
사진=셔터스톡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대출 사업 등을 확장하기 위해 리투아니아 살도뱅크 인수를 추진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크라켄 모회사 페이워드가 최근 살도뱅크 인수를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인수 작업은 현지 규제당국 승인을 거쳐 내년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인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살도뱅크는 유럽연합(EU)의 은행 인가를 받은 리투아니아 은행이다. FT는 "암호화폐 기업이 유럽 은행을 인수하는 첫 사례"라고 전했다.

아르준 세티 페이워드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기존 고객들이 은행에서 이용하는 것과 비슷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요청했다"고 말했다. 현금과 암호화폐, 토큰화 주식, 신용 서비스 등을 크라켄 단일 플랫폼에서 모두 제공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확장도 본격화한다. 페이워드는 이번 인수 후 고객이 암호화폐를 매도하지 않고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하겠다는 입장이다. 분산된 금융 서비스를 크라켄 플랫폼으로 연결해 이용 편의성과 자산 활용도를 끌어올리겠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폐 기업들의 은행업 진출은 미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미국 통화감독청(OC)에서 국립신탁은행 설립을 위한 조건부 인가를 확보한 코인베이스와 리플이 대표적이다.

#가상자산 규제
이준형

이준형 기자

gilson@bloomingbit.io안녕하세요, 블루밍비트 이준형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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