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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위트, 백악관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서 퇴임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백악관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을 조율해온 패트릭 위트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이 퇴임했다고 전했다.
  • 위트는 재임 중 클래리티법 입법 추진을 핵심 과제로 삼고 가상자산에 대한 감독 기준 정비를 위해 의회와 업계 의견을 조율해왔다고 밝혔다.
  • 클래리티법이 상원 절차 표결을 넘지 못해 입법이 지연되는 가운데 백악관의 가상자산 정책 실무책임자도 교체 국면을 맞게 됐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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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국 국방부
사진=미국 국방부

미국 백악관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정책을 조율해온 패트릭 위트 디지털자산 자문위원회 사무국장이 퇴임했다. 원 소속 기관에서 백악관으로 파견된 기간이 끝나면서 직무를 내려놓게 됐다.

1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메일을 통해 위트의 파견 종료를 확인했다. 위트는 미국 국방부 소속으로, 백악관 가상자산 자문위원회에서 임시 파견 근무를 해왔다.

위트는 가상자산보다는 정부 정책과 행정 경험을 쌓아온 인물이다. 예일대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한 뒤 하버드 로스쿨을 졸업했으며, 맥킨지와 미국 인사관리처(OPM), 국방부 등에서 일했다. 지난해 보 하인스가 백악관 가상자산 정책 책임자 자리에서 물러난 뒤 자문위원회의 실무를 맡았다.

재임 중 핵심 과제는 클래리티법의 입법 추진이었다. 가상자산에 대한 감독 기준을 정비하기 위해 의회와 업계 사이의 의견을 조율했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보상 지급을 둘러싼 갈등을 풀기 위해 지난 2월 은행과 가상자산 기업이 참여한 백악관 회의를 이끌었다. 은행권의 예금 이탈 우려와 업계의 서비스 확대 요구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는 역할이었다.

위트는 지난 5월에는 클래리티법의 7월 처리를 목표로 제시하며 입법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법안은 지난달 15일 상원에서 심의를 진전시키기 위한 절차 표결을 넘지 못했다. 위트가 추진해온 클래리티법 입법이 지연되는 가운데 백악관의 가상자산 정책 실무책임자도 교체 국면을 맞게 됐다

#가상자산 규제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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