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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시 "금리 결정, 미리 밝히지 않을 것...사전 신호 없다"

기사출처
황두현 기자

간단 요약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사전 신호를 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고 전했다.
  •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3.7% 상승해 시장 예상치를 웃돌며 이달에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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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IMF 유튜브 캡쳐
사진=IMF 유튜브 캡쳐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이달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사전 신호를 주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달 금리 인상이 물가 안정을 위한 조치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도 추가 인상 시점에는 말을 아꼈다.

워시 의장은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 대담에서 "어떤 회의의 결정도 예단하지 않겠다"며 "올해 남은 회의에서 어떤 조치를 취할지 미리 밝히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오는 27~28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금리를 올릴지, 동결할지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하지 않았다.

지난달 금리 인상의 취지는 재확인했다. 그는 "9월 금리를 인상할 당시 물가 안정을 달성하고 통화 완화 정책을 일부 되돌리겠다는 점을 매우 분명히 했다"고 설명했다. 물가를 잡겠다는 원칙과 개별 회의의 금리 결정을 미리 예고하는 것은 별개라는 입장이다.

연준은 지난달 FOMC에서 만장일치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려 연 3.75~4.00%로 조정했다. 워시 의장 취임 이후 첫 금리 조정이었다.

이후 발표된 물가 지표는 추가 긴축 논쟁에 불을 붙였다.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보다 3.7% 상승했다. 시장 예상치인 3.6%를 웃돌면서 금융시장에서는 이달에도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관측이 확산했다

#금리
황두현

황두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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