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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형 로드스터' 공개에…테슬라 연계 가상자산 파생상품 거래량 1580%↑

기사출처
이수현 기자

간단 요약

  • 일론 머스크의 비행형 로드스터 시제품 공개 이후 하이퍼리퀴드의 테슬라 연계 무기한 선물 가격이 약 4.9% 상승했다고 전했다.
  • 해당 무기한 선물의 시간당 거래량이 280만달러에서 4700만달러로 약 1580% 증가하며 상장 이후 두 번째로 거래가 활발한 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 테슬라 연계 상품의 24시간 거래량은 바이낸스 2억7900만달러, 하이퍼리퀴드 1억59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미결제약정은 하이퍼리퀴드가 9900만달러로 가장 컸다고 전했다.

기간별 예측 흐름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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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챗GPT 생성
사진=챗GPT 생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비행 기능을 갖춘 신형 로드스터 시제품을 공개하자 미국 증시가 문을 닫은 사이 가상자산(암호화폐) 파생상품 시장에서 테슬라 관련 거래가 급증했다.

16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지난 15일 스페이스X의 추진기 기술을 활용한 비행형 로드스터 시제품을 선보였다. 이후 탈중앙화 파생상품 거래소 하이퍼리퀴드에서 테슬라 주가를 추종하는 무기한 선물 계약 가격이 약 4.9% 상승했다.

당시 테슬라 주가는 정규장에서 362.44달러에 거래를 마쳤지만, 하이퍼리퀴드의 테슬라 연계 무기한 선물 가격은 약 378달러까지 올랐다. 해당 상품의 시간당 거래량은 280만달러에서 4700만달러로 약 1580% 증가했다.

거래량 증가세도 두드러졌다. 해당 계약은 상장 이후 약 1년 만에 두 번째로 거래가 활발한 날을 기록했다. 당시 일간 거래가 시작된 지 약 9시간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루트데이터에 따르면 테슬라 연계 상품의 최근 24시간 거래량은 바이낸스가 2억7900만달러로 가장 많았으며, 하이퍼리퀴드는 1억5900만달러를 기록했다. 다만 미결제약정 규모는 하이퍼리퀴드가 9900만달러로 가장 컸다. 미국 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도 테슬라 주가는 약 4.5% 상승했다.

이번 거래 급증은 24시간 운영되는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이 전통 금융시장의 휴장 시간에 기업 관련 소식을 반영하는 거래 창구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이퍼리퀴드의 테슬라 연계 상품은 실제 주식을 토큰화한 증권이 아니라 테슬라 주가를 추종하는 무기한 선물 계약이다.

해당 상품은 트레이드닷엑스와이지(Trade.xyz)를 통해 상장됐으며, 스테이블코인 USDC로 결제된다. 별도의 증권계좌 없이 최대 20배 레버리지 거래가 가능하고, 나스닥 정규 거래시간과 관계없이 24시간 거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한편 테슬라는 오는 2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파생상품
이수현

이수현 기자

shlee@bloomingbit.io여러분의 웹3 모더레이터, 이수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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