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클 "상반기 매출 14억달러…8억달러 이상은 파트너에 지급"
진욱 기자
간단 요약
- 서클은 올해 상반기 매출 약 14억달러 중 약 8억1900만달러를 USDC 유통 파트너와 거래 비용에 지급했다고 밝혔다.
- 같은 기간 서클은 규제 인허가, 은행 협력, 결제 유동성 확보, 신규 상품 개발 등에 약 4억7300만달러를 재투자했다고 전했다.
- 올해 상반기 USDC 온체인 거래 규모는 36조달러를 넘었고, 6월 기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서 USDC 비중은 약 77%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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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DC 발행사 서클이 올해 상반기 매출 약 14억달러 가운데 8억달러 이상을 유통 파트너와 거래 비용에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카시 라자기 서클 최고사업책임자(CCO)는 공식 기고문을 통해 "올해 상반기 서클은 약 14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약 8억1900만달러를 USDC 유통 파트너와 거래 비용에 지급했다"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매출의 약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나머지 매출의 상당 부분도 사업 확장에 재투자했다. 서클은 같은 기간 약 4억7300만달러를 규제 인허가, 은행과의 협력, 결제 유동성 확보, 신규 상품 개발 등에 투입했다.
라자기 CCO는 "서클은 수년간 USDC 확산에 기여하는 파트너들과 수익의 대부분을 공유해 왔다"라며 "파트너들이 더 많은 USDC를 유통하고 보유할수록 더 많은 수익을 얻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클은 코인베이스를 비롯해 바이낸스 등 150개 이상의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특히 바이낸스는 지난 9월 서클과 5년간의 상업적 협약을 체결하고 1억달러를 투자했다.
USDC의 거래 규모는 최근 들어 증가하는 추세다. 서클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USDC의 온체인 거래 규모는 36조달러를 넘어섰다. 지난 6월 기준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거래량에서 USDC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77%로, 1년 전 60%에서 상승했다.
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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